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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후기/2019 스페인 여행

[스페인] 남부 자유여행 일정 1일차 말라가,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그리고 론다

안녕하세요? 솜털이네 입니다.

요즘 같은 세상은 정보=돈입니다. 정보가 많으면 같은 시간 같은 돈을 투자하고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죠

돈이 될 수 있는 그런 후기만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스페인 여행기 3탄 렌트카를 이용한 남부 자유여행 일정에 관해서 적어볼까 해요~

 

이 글에서는 솜털이네 일당이 다녀온 자유여행 일정과, 도시별 간단한 구경거리 설명

추가로 솜털 일당은 가지 않았지만 가볼만한 여행지를 설명드릴게요

 

추후에는 숙소와 렌트카 등 아주 유익한 포스팅을 할 예정이에요 ~ 기대해 주세요^^

 

 

스페인 남부는?  주요 도시는 세비야, 말라가, 그라나다

안달루시아 지역의 지도

스페인의 남부는 안달루시아 지역이라고도 합니다. 저기 아래 보이는 지브롤터를 지나면 바로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가 나오게 됩니다. 

과거부터 이 지역은 이슬람 세력들의 지배를 많이 받았었던 지역이라고 해요 그래서 유럽의 역사와 이슬람의 역사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그런 지역이 되겠습니다.

그 대표적은 예로" 알함브라 궁전"이 있죠 이 거대한 궁전은 이슬람 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흔히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저희처럼 세비야(세빌), 말라가, 그라나다 이렇게 3개의 큰 도시를 기준으로 잡아요 

이 도시들에서 입국이나 출국하는 비행기를 타기도 좋고요

 

솜털이네 일정은 뭐야???  말라가>> 세비야 선택     그라나다는 포기ㅠ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순수 머무는 시간 기준 세비야 2일 말라가 주변 1일 그라나다 1일 4일 반 정도는 있어야 됩니다.

하지만 솜털 일당의 경우 주어진 시간이 3일 반 정도뿐이어서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했어요.......

왜냐면 바르셀로나를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ㅠ

 

그 도시는 바로 그라나다......

사실 그라나다를 포기하기 가지 큰 결심이 필요했어요....... 이렇게 포기하게 된 이유는

그라나다를 포기하고 세비야를 더 많이 보자는 의미였어요 

그래서 결정된 일정이  

 

말라가로 입국 오후 2시 >> 네르하 >> 론다 1박 퇴실 후 론다 구경 >> 자하라 호수>> 세비야 2일입니다.

 

말라가로 입국!!  렌터카 찾기 >> 네르하 >> 프리힐리아나

저희는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 약 16시간 만에 말라가에 도착을 했습니다!!!

말라가에서 우여곡절 끝에 예약해 놓은 렌트카를 찾았죠 

참고, 공항 지하로 가면 렌트카센터가 있어요 저희는 잘 못 찾아서 한참 돌아 돌아갔네요....

 

저희는 렌트카를 타고 네르하로 갔습니다

 

네르하- 유럽의 발코니

말라가 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

유럽에 왔으면 지중해를 봐야지!!! 하는 마음에 네르하로 향했습니다.

말라가도 바닷가 이기는 하지만 네르하가 조금 더 이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과감히! 말라가를 패스했어요 

 

가장 처음 사진이 바로 유럽의 발코니로 불리는 이유라고 하네요 ㅎㅎㅎ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다정하게 사진도 찍고 친구들 사진도 찍어주고~ 한적하니 좋았어요 

지옥 같은 비행을 끝내고 도착한 터라 뭐든 기분이 좋은 시간이죠 ^^

 

프리힐리아나- 아기자기한 하얀 마을

솜털 일당은 네르하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프리힐리아나로 향했어요~

산 위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 온통 하얀색으로 칠해 놓아서 너무 아름다운 마을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하네요

해가 조금씩 넘어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햇살이 너무 싱그러웠어요~

언덕을 조금 오르다 보니 힘들어서 물도 한잔했고요(솜털이네 남편 겸 운전기사 겸 보호자 겸 짐꾼 혐 주의)~

 

단체샷도 찍어 보았어요 저렇게 떨어져 찍을 거면 뭐하러 단체로 찍었니?? 

아 버리고 가고 싶었어요..........

 

론다- 누에보 다리의 마을!! 그리고 작고 아담한 마을!

저희는 프리힐리아나를 보고 숙소가 있는 론다로 향했습니다 네르하에서 약 2시간 거리

사실은 론다의 누에보 다리에서 노을을 보며 컵라면 먹는 게 계획이었지만 

여기저기 구경하고 사진 찍는 재미에 시간이 늦어지고 생각보다 일몰시간이 빨라서 결국에는....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고 (숙소에서 찍은 누에보 다리)

 

긴 비행시간에 의한 피로 누적으로 다들 곯아떨어지게 되었답니다.

 

차량은 꼭 주차장에 주차하자!

구글맵과 네비 덕분에 한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운전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차량 도난이나 파손의 우려가 있었기에 꼭 주차장을 이용했답니다. 구글맵에 주차장이라고 검색하면 주변의 유료 주차장이 나오게 되고요 그곳의 리뷰를 보면서 안전한지 등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프리힐리아나의 주차장은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ㅠ 그러니 꼭 여러 곳 확인해보시고 이동하세요~ 

 

 

대체일정- 마르베야 와 미하스

저희와 비슷하게 일정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중 론다로 가는 시간을 조금 아끼겠다 하신다면 

프리힐리아나 대신 미하스를

네르하 대신 마르베야를 선택하셔도 돼요~

 

대체 관광지 모두 비슷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단 조금 더 관광지스러운 곳이라고 하네요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혹시 여행 준비하시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누구든!!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