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동 맛집 암소본갈비 리얼 후기 청주 맛집인가? 아닌가?

안녕하세요? 솜털이네입니다.

리얼후기 진짜후기 리뷰 왕 협찬받지 않은 오직 리얼 리뷰만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소고기집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주의!!!!

제목은 맛집이라고 했지만 무조건 적인 추천이 아닌 장단점은 고려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작성했어요 
(제 돈으로 다녀온 후기라 가능한 객관적 리뷰)
그러니 제 글을 보시고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래요~

 

 

오늘 갤럭시s20 과 z플립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참 IT기기를 좋아하는 저로써 신제품이 출시될때 마다 

유튜브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좀 유명한 유튜버들은 제품의 리뷰가 아닌 제품의 광고를 하고있더라고요..........

너무 슬프네요 ㅠ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올릴 후기는 청주 맛집 율량동 "암소본갈비" 입니다.

청주에서 가장 핫 하다는 율량동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에 음식점 술집이 많고 

거리가 깨끗해서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는 동네랍니다. 
예전에 제가 한참 놀때는 하복대였는데 이동했네요 ㅎㅎ

 

가게 입장 -평범한 고기집 느낌

가게는 크지 않고요 테이블은 10개 미만이였던것 같아요
여느 고깃집 처럼 숯불이 들어가는 테이블
옷을 집어 넣을 수 있는 의자(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요)가 있었어요 

 

테이블 그리고 밑반찬 깔끔함

밑 반찬으로는 소스와 먹는 슬라이스 된 양파와  굵은소금

기타 반찬 시기마다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소고기가 들어간 육개장과 청국장 각 1뚝배기 
아마 기본 반찬으로 와사비는 나오지 않을건데요 
꼭 와사비 달라고 하세요
가격대비 반찬은 매우 ~~너무~~ 평범해요

 

암소 한우 - 캬 ~~~ 고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암소 스페셜/암소 한판  이런식으로 모듬으로 된 고기를 많이 드시는데요

대략 업진살, 갈비살, 살치살 등 각종 소 치트키를 모아 놓은 그런 조합입니다.

가격은 100g당 17000중반~후반 수준
(참고로 저희동네 정육점 살치살이 대략 100g당 15000원 정도 였던 것 같아요)

 

 

 

버섯은 자르지 마세요....
버섯을 찢어서 불판에 올리는 그런 과오는 저지르지 마세요 
그냥 나온 그래도 통으로 올려서 겉이 노릇노릇하게 구우시고

사진에 표시된 방향 처럼 잘라드세여~ 마치 치즈구워 먹듯이요 

버섯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은 기분이 들거에요~

 

 

고기는 강한불에 칙칙 냠
소고기는 강한불에 익혀야 좋아요! 
올리면 치익 소리가 나고 조금 이따가 뒤집으면 또 치익 소리가 나고 드시면 됩니다.
강한 불로 겉은 강하게 익혀주고 속은 육즙을 잡아두기 위함이죠 불이 약하면 미리미리 숯 추가를 요청하세요

 

 

 

고기를 먹는 순간 가족이 생각났다.

저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방문을 했는데요 
고기를 한점 먹는 순간 가족들과 함께 오고싶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고기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트키 부위들인데 고기 상태도 좋았던 것 같아요 

단순히 기름진 부위가 아니라 소향이 가득한 그런 고기였어요 

동네에 흔히 하나씩 있는 정육식당에서 맛없는 고기 걸리면 

삼겹살 생각이 나는 그런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어요 

확실히 기름이 많은 부위라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필요한게 바로 "와사비"
그리고 많이 먹으면 지갑이 탈탈 털릴지도 몰라요 

 

주차! - 차 놓고 가세요

이 동네는 특히나 주차할 곳이 매우 적어요 고깃집까지 가는데 20분 걸렸고 주차하는데 20분 걸렸습니다. ㅠㅠ

 

정리

소 중에서도 암소고기 맛은 최고입니다.
제가 상상하는 와규의 맛과 가장 흡사한 느낌 이였습니다. (최고급 와규를 안먹어봐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지만요,....) 

좋은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에 소주 한잔 하기에 좋을 것 같은 집 
비지니스나 격식을 차리고 대접하기에는 조금 적절하지 않을 수 있는 집 

서비스 적인 측면에서 조금만 더 고급스럽게 간다면 더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뭐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장사는 잘 될것같기는 하네요 ㅎㅎㅎㅎ

 

이상 청주 맛집인가? 아닌가?  율량동에 위치한 "암소본갈비" 후기였습니다.

 

이상 리얼후기 진짜후기 리뷰왕 

솜털이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