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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후기

무주 카페 또랑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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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주 카페 후기를 올리려고합니다. 카페 이름은 "또랑"입니다.

카페 또랑의 전경

지난 이야기  - 무주 빨강치마 리조트 

https://som-turl.tistory.com/53

 

청주에서 무주 글램핑 카라반 "밀모 빨강치마 리조트"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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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용식이네와 솜털이네가 무주 밀모 빨강치마로 카라반 여행을 다녀왔다고 올렸죠? 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 먹고 잘 쉬다가 온 기분이 들어요 특히나 

밤부터 아침까지 내리던 비 들이 카라반 위로 떨어지며 자연이 만들어 낸 자장가를 듣던 기억

힐링 그 자체였어요

 

 

 

 

카라반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배불러서 못 먹은 삼겹살 아쉽다고 용식이 어머님이 아침부터 구워주셨죠....

 

 

바로 청주로 갈까? 하다가 조금 아쉬워서 커피 한잔 하기 위해 카페를 검색했습니다.

 

인터넷에 카페를 검색하면 다들 광고성 블로그들만 있어서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서 최대한 여러 곳을 조사한 후 방문하기로 결정한 곳은 카페 또랑입니다.

 

 

위치

 

빨강치마 리조트에서 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었던 것 같고요 

앞에 호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출발!!!

 

도착 느낌 

처음 도착해서 느낌은 음......

여기가 내가 보고 온 곳이 맞나???

생각보다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들어가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음 주인 어르신들이 카페 겸 생활도 좀 하시는 듯한 느낌 제가 생각했던 그런 힙한 카페는 아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홀 안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지 않았답니다... 정말 솔직하게  첫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호수가 보이는 테라스

커피를 주문 후 호수가 보이는 밖으로 이동

 

나가는 순간..... WOW!!!  아까의 잡생각들이 싹 사라지는 뷰 그야말로 눈이 정화되는 그런 풍경이 우리를 반겨주웠죠

전날 내린 비에 하늘은 맑았고 그 아래로 잔잔한 호수가 더 쉬었다 가라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우리 4명은 사진을 찍을 상태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어야 했기에 뒷모습을 열심히 찍었죠

삼각대 없이 사진을 찍자니 호수를 포기했어요 ㅠ

 

노숙자 포스 풍기는 솜털님

 

그래도 카페이다 보니 커피 맛도 좀 중요하기는 하지만 막 입을 가진 우리 입장으로는 나쁘지 않은 커피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몇 시간의 힐링을 마치고 가게 뒤로 나가니 이제야 눈에 들어오는 조형물들

사장님이 만드는 조형물이라고 하네요 ㅎㅎㅎㅎ 

용띠 아범들 용 앞에서 사진 한 컷 

둘이 좀 더 다정해 지기를 바라며 

 

카페 또랑에는 이런 조형물들이 많아요~~

용띠 아범들 조금 더 친해지길

 

 

무주 또랑 카페 

1. 가게 내부는 인스타 업뎃을 위한 그런 카페는 아니다.

2. 밖에 뷰가 죽인다. 다만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다면 좀 짜증 날 듯.

3. 조형물 아이들이 좋아할 듯하다.

 

빨강치마 리조트 근처로 카페 선택지가 몇 개 없는 듯합니다.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기에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