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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따라잡기

강원도 콜택시 무슨일이 있었던 건가?

강원도 인제군의 콜택시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택시 미터기가 콜을 잡은 곳 부터 미터기를 키고 왔기 때문입니다.

 

사건은 "희철리즘"이라는 유투버에 의해 공개가 되었습니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유튜버가 콜택시를 불러서 탔고 탄지 얼마 안되서 미터기를 보니 요금이 상당히 올라간 후 였습니다.

 

 

이를 확인한 승객은 택시기사에게 항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택시 기사는 본인이 출발한 곳에서 콜 부른 곳 까지 상당히 먼 거리이기 때문에

출발지 부터 미터기를 찍었다고 이야기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본인들은 손해를 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승객은 콜 택시 업체에 항의 전화를 했지만 업체는 바쁘다는 변명을 하며 상황을 피하고 있습니다. 

 

 

 

불법이라고 신고를 하겠다는 승객과 이 곳의 룰이라는 택시 기사  

 

 

 

 

승객은 군청에 민원 전화를 했고 통화 내용을 보면 군청도 상황을 잘 알고 있는것 같아요 (본인들도 콜 택시를 타는 경우가 있으니 잘 알겠죠?) 그냥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었던 행위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즉 군청도 지역의 콜택시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은 알지만 편의를 위해 눈 감아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며 개선하겠다고 사과하며 영상은 종료 되었습니다. 

 

에이 누리꾼들은

"강원도 사람인데 강원도 다 저렇지 않습니다"

"오다가 과속 카메라 찍히면 그것도 청구할 것이냐?"

"택시 기사도 탔으니 요금 내야지" 

 

조금 다른 의견으로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누리꾼은

 

"강원도 외진 곳에서 콜택시를 불렀을때 잘 오지 않았지만 요금을 2배로 지급하겠다 그러니 택시가 바로왔다" 라고 이야기하며 택시를 타고 가며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눠봤더니 "오지라서 택시도 없고 거리도 멀어서 정상적인 요금으로 이동 시 오히려 손해를 본다"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법을 지켜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을 생각해 봤을 때 택시 기사들의 주장이 100% 틀렸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업을 하면서 이익이 안나서 그 지역에 택시가 다니지 않는다면 정작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손해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럴때는 법 개정이나 행정적으로 손을 봐서 택시기사와 승객 모두 손해보지 않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 세금으로 월급 받는 분들의 역할 이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