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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따라잡기

킹덤 시즌2 더 재미있게 보기위한 포인트!!!!

안녕하세요? 솜털이네입니다.

 

2019년 조선 좀비라는 소재로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킹덤이 드디어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킹덤 시즌1은 6부작으로 매우 짧은 부작 속 엄청난 떡밥을 던짐으로써 

시청자들로 하여금 현기증을 느끼게 했던 나쁜 드라마였어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킹덤 시즌1에 내용을 바탕으로 시즌2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하겠습니다.

 

 

 

2020년 3월 13일 넷플릭스 공개

넷플릭스를 1년 가까이 이용하면서......처음의 신선함은 어디로 갔는지 사라지고 

비슷한 내용과 비슷한 퀄리티의 넷플릭스 영화들.... (어딘가 2% 부족)

미드는 그렇게 잘 보지는 않고.............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넷플릭스 구독을 정지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생각하셨던 분들 3월까지는 그 구독을 넘지 마셔야 할 이유 

바로 킹덤 시즌2가 되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가운데.........

미스터리하게 좀비가 된 내용을 다루는 드라마 킹덤에 더 큰 공포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역자로 몰리 세자 "이창"

킹덤의 실질적 주인공이지만 가장 미스터리한 부분이 없는 인물 세자 "이창"입니다.

이창은 시즌1 초반에 권위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좀비와 대적하고 개고생 하면서부터 자신보다는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성군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하는 기득권을 향해 "난 그들과는 다르다"라는 말로 본인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요

시즌2에서는 얼마나 더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게 될지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또한 중전과 영의정 조학주에게 어떤 식으로 복수를 할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2에서 완벽한 복수의 모습이 나오지 않고 다른 시즌으로 넘어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생사초를 찾아 헤매는 의녀 "서비"

좀비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생사초를 찾아 헤매는 의녀 "서비"  

세자 이창과 함께 떡밥이 많이 없는 인물로서 불쌍하고 가난한 백성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하게 됩니다.

 

시즌2 예고 영상을 보면 서비가 어딘가에 잡혀있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과연 무슨 일로 잡히게 될지 생각하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착호갑사인가? "영신"

시즌1에서 이창과 서비와 함께 좀비를 막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조총의 달인 "영신"

시즌1의 주요 인물 3인 중 가장 미스터리가 많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뛰어난 무술 실력과 조총 실력을 보이며 많은 의문을 보이지만 

그냥 호랑이를 사냥하는 착호갑사 출신이라 대충 때우며 넘기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1. 수망촌 사태

옛 조선시대에는 나병환자들을 한 마을에 모여 살게 했는데요 킹덤에서는 이를 수망촌이라고 합니다.

영신의 동생은 수망촌에 있는 나병 환자였고 수망촌 나병환자들이 좀비가 되는 모습을 봤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좀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2. 안현대감을 싫어한다?

세자 일행과 함께 상주로 들어가는 길에 안현대감의 공을 칭송하는 전쟁기념비에 침을 뱉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안현대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시즌2에서 안현대감과 어떤 마찰을 보일지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쟁기념비의 내용은 3년 전 안현대감이 몇 안 되는 병력으로 왜구를 무찌른 것을 칭송하는 내용인데 

이때 몇 안 되는 병사가 수망촌의 나병환자들을 좀비로 만들어 싸우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봅니다.

 

3. 영신의 호패

신분증이라고 할 수 있는 호패 영신은 3년 전 전란에서 죽은 사람의 호패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영신의 동생이 아닌 자신이 3년 전 좀비가 된 수망촌의 나병환자로 전쟁을 하고 어찌 저찌한 사정으로 홀로 생사초를 먹고 멀쩡한 인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즉 3년 전 안현대감의 만행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원래 이 나라는 내 것이다 "조학주"

킹덤의 최강 빌런이라고 할 수 있는 영의정 조학주대감 조선의 실권자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임금이 좀비가 되어있음은 진작에 알고 있고

자신의 딸인 중전에게 지속적으로 아들 출산을 요구하는 출산 빌런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1. 조학주와 안현대감과의 관계?

세자 이창이 안현대감이 있는 상주로 향한다는 첩보를 들은 조학주 대감은 "안현대감은 아무것도 하지 못할것이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요 이 이야기를 보아 많은 사람들은 조학주와 안현대감이 같이 좀비를 만드는 과정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과연 시즌2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내용이 풀릴지는 미지수이지만 한번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임금이 좀비가 되는 과정에 조학주가 어떤 역할을 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만행이 어디까지 달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세자 이창의 호위무사 "무영" 

우리에게는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 아저씨에게 볼링핀에 맞아 죽는 대머리 아저씨로 더 친숙한 김상호 씨

킹덤에서 세자 이창의 호위무사로 꽤 비중 있는 역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무영에게는 2가지 정도의 떡밥이 있습니다.

 

1. 조학주 대감의 스파이??

세자 이창이 극비로 상주로 향할 때 조학주 대감에게 이 첩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즉 상주로 향하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 소수인데 그중 조학 주의 스파이가 있다는 거죠???

많은 뇌피셜 탐정들 사이에서는 무영을 스파이로 보고 있습니다.

 

2. 무영의 임신한 부인이 중전 일당이 운영하는 산모 돌봄 장소에 들어갔다.

중전 일당은 아들을 얻기 위해서 산모 돌봄 장소 같은걸 운영하게 되는데요 

무영의 부인이 남편이 이곳은 안전하다고 가 있으라 했다고 하며 그곳을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봤을 때 무영이 그쪽에 라인이 있었으니 그 장소를 안전하다고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와 부인을 빼앗기고 완전히 돌아서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기력 논라의 "중전"

킹덤 내 연기력 논란이 가장 큰 "중전"입니다. 하지만 킹덤 시즌2의 예고편을 본 누리꾼은 "너무 오래 기다려서 중전마저 반갑다"라고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시즌1의 중전은 아버지 조학주의 말에 따라서 아들을 낳기 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시즌2의 예고편을 보았을 때 중전의 단순 꼭두각시가 아닌 아버지 조학주를 밟고 올라서려는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또한 예고편 내 세자는 상복을 입고 있고 중전의 왕좌에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짜 출산 사기를 성공리에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2에서는 중전이 과연 아버지 조학주에 어떤 식으로 통수를 날리는 모습을 보일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발암 캐릭터 "동래부사"

참 미운 역할 많이 하시는 전석호 배우님 킹덤에서 역시 부패한 동래부사로 백성들을 버리고 양반만 데리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며 그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주었는데요 

시즌2에서도 심심치 않게 그런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의녀 서비를 짝사랑하는 마음이 큰 인물로 서비를 위해 언제 어느 순간에 어디까지 희생하게 될지 궁금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떡밥 부자 보고 또 보고 싶은 "안현 대감"

세자 이창의 스승이자 우군인 "안현대감" 
또한
조선에서 영의정 "조학주"의 친구?이며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권력자로 보입니다.
모친상으로 인해 3년상을 지내고 있으며 곧 3년상이 끝날 예정입니다.
떡밥이 너무 많아서 간단간단하게 적고만 가겠습니다.

 

1. 3년 전 왜구를 어떻게 물리친 것인가?- 진정 수망촌의 나병환자를 좀비로 만들어서 싸운 것인가?

-안현대감과 부하들은 좀비를 너무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 조학주와의 관계?- 진정 같이 좀비를 만든 것 이냐?

-아무것도 못한다는 조학주의 예상과 다르게 안현대감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어머니의 죽음과 좀비가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최근 보고또보고 드라마를 봤는데요 예전보다 지금이 더 멋있어 지신 것 같더라고요

 

전지현

마지막으로 시즌2에 등장한다는 전지현

어떤 배역으로 어떤 역을 할지는 밝혀진 게 없는데요 아마

시즌2에 잠깐 등장시키고 시즌3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외에서는 킹덤을 워킹데드+왕좌의 게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킹데드는 점점 비슷한 스토리 뻔한 내용으로 시즌이 지나갈수록 인기가 있기보다는 질질 끈다는 느낌

왕좌의 게임은 최악의 결말로 팬들에게 눈갱을 선물했는데요 

대부부 미드들은 시즌이 흐를수록 내용이 좀 엉망이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킹덤은 욕심부리지 말고 정해진 계획에 맞는 탄탄한 스토리를 끝까지 박수받으며 롱런~ 했으면 합니다.

방탄소년단, 기생충에 이어 우리 창작물의 위대함은 전 세계에 알리는 작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과연 킹덤 시즌2는

몇 부작으로 나올지- 제발 많이 좀 나와라 6부작은 너무했잖아요 ㅜ

어떤 신선한 충격을 날려주실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이렇게 킹덤 시즌2를 준비하는 글을 마치겠습니다.